열대과일에 해당하는 바나나는 예전에는 정말 귀한 몸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쉽게, 사계절 내내 구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의 경우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로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충분히 숙성, 후숙 된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10도씨 이상의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라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제주 등에서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 칼로리 및 영양성분
100g당 90kal 정도의 바나나는 한 개의 무게가 보통 150g 정도로 바나나 한개의 칼로리는 120kal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과일류와 비교하면 사과는 100g 당 57칼로리, 파인애플 55칼로리, 포도 60칼로리로 다소 높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이는 탄수화물의 양이 많고 당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바나나 영양성분의 경우 숙성되는 과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초록색 바나나의 경우 대장에서 가스를 만들고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성분이 많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점이 생기거나 생기기 직전에서 그 영양가가 가장 다양, 뛰어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100g의 바나나에는 식이섬유 1.9g와 탄수화물 21g, 이외에 칼슘, 인, 철분,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A, C, B, 엽산 등이 들어있습니다.
바나나 효능
- 위장관의 건강
바나나의 경우 섭취했을 때 위, 장에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산과다로 속쓰림이 있거나 소화불량이 있을 대, 위장 내 박테리아 증식에 대한 케어, 장내의 환경에 대한 개선과 건강성 유지 등에 이점을 발휘합니다. 평소 늦은 저녁 위장장애로 인해 속쓰림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자극적인 식사를 하기보다는 잠들기 2시간 전 바나나 하나를 챙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변 배출을 도움
장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오랫동안 쌓이는 경우 장내의 염증을 만들거나 가스를 생성하고 변 냄새가 지독하며 배출에 있어서도 매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바나나 속에 푸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신체, 근육 회복, 유지에 도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 군의 경우 근육의 피로감을 회복하고 몸 전체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근육 강화는 물론 수축, 이완에 대한 부분에 도움을 주고 여름철 수분과 에너지 증발로 인해 지쳐있는 상황에서 좋은 에너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 높은 혈압의 관리
칼륨의 경우 우리가 평소 음식을 짜게 먹거나 물을 과도하게 갑자기 먹는 경우 등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 수분 나트륨이 쌓이게 되는 상황에서 이를 배출하도록 합니다. 특히 혈중 노폐물, 염분 배출을 도와 높은 혈압에 대한 문제를 케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철분과 엽산의 보충
임산부는 물론 빈혈이 있거나 성장 발달기, 노년기, 갱년기 등에서 특히 주목할 수 있는 반나효능 성분으로는 철분, 엽산이 있습니다. 해당 성분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은 물론 노화 방지, 빈혈의 예방과 개선, 혈액 생성 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쓰임이 있는 영양소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특히 임신 초기부터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경우 변비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영양보충을 위해 하루 한두개를 챙겨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정서적인 안녕, 불면의 개선
바나나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중 필수 아미노산에 해당되는 성분인 트립토판은 우리가 숙면을 취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기분이 우울하다고 느낄 때 그 기분을 전환시켜줄 수 있는 성분으로도 불립니다. 평소 우울감이 자주 발생하거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분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 기타
미네랄, 무기질이 많아 신경안정과 피부미용의 효과아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자체가 오래가는 식재료입니다. 혈관 속 노폐물 배출과 혈압 안정에 도움을 주어 결과적으로 심장, 뇌 건강성에도 이점이 있으며 평소 잦은 무기력감, 피로감이 있는 경우 즐겨 먹으면 좋습니다.
바나나 부작용
- 빈속에 섭취하면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심장이나 혈관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나나는 반드시 식후, 오전보다는 오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빈속에 먹은 뒤 메스꺼움, 두통,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이 있엇던 경우 공복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완전히 후숙 된 상태의 바나나는 당질 함량이 높아 많이 먹는 경우 칼로리가 과도하게 보충되어 오히려 살이 찌는 결과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 차가운 성질로 복통이 있거나, 평소 몸이 차가운 경우 1개로 제한하여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 칼륨이 많은 과일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제한하며 특히 과도한 섭취의 경우 복통, 설사, 변비, 신장 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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