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발전소 입니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거품이 많아진 소변을 본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소변의 냄새가 심해졌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소변 거품을 보고 '거품뇨'라고 부르며 오줌 거품은 비단 단순하게 발생하는게 아닌 신체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신호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
하루 평균 5회, 1회에 200~300ml의 소변을 보는게 정상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에 몇 번씩 노폐물, 이물질과 함께 배출된 것을 마주하게 됩니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걱정이 되었다면 어떤 이유로 그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배출되는 경우 적은 양의 거품이 나타났다가 금세 소변에서 사라집니다. 특정 원인으로 인한 발생된 거품이라면 5분에서 10분 이상 거품이 사라지지 않으며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거품뇨 이하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경우, 지속적인 경우 원인이 다르다
한번 보이는 거품이 가득한 오줌은 건강상의 심각한 변화에 의해서라기 보다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맑고 투명하며 약간 누런색을 띠고 탁하거나 이물질이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1. 일시적인 원인
- 고강도 운동을 하고난 후
- 술을 많이 마신 경우
- 감기, 장염 등 발열이 있는 경우
-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경우
- 신체의 피로도가 높은 경우
- 사우나, 운동 등 땀을 흘린 후
- 아침 첫 소변의 경우
- 생리를 하는 경우
위와 같은 요인은 소변거품이 갑자기 많아지도록 하는 일시적인 이유로 고기를 먹거나 다이어트를 하면서 격한 운동을 하였을 때 비슷한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신체가 피로한 경우 단백질이 과도하게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 여성의 생리, 혹은 감염성 질병으로 발열이 있거나 땀이 나는 경우, 과도한 음주 후에는 체내에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서 위와 같은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아침 첫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경우 정액 등이 함께 역류되어 배출되면서 그 안에 있는 단백질 성분으로 인해 오밀조밀한 거품이 생기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반복적인 경우
임신 중에 발생되는 경우
여성의 임신 기간 중 특히 20주 이후 갑작스럽게 거품이 많이 발생되고 몸의 부종, 혈압 등이 발견디는 경우 임신성 당뇨 혹은 임신성 고혈압, 임신 중독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면서 이와 같은 소견이 있을 경우 혈액검사, 혈압 검사 등을 통해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요로계 감염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요로계 감염에는 요도는 물론 방광, 신장 등에 이르는 요로기계 전체에 발생하는 염증, 감염성 질환을 말하는데 요도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이 해당합니다. 오료계 감염이 나타난 경우 오줌 거품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소변을 볼 때 나타나는 찌릿하거나 뻐근한 통증,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경우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증에 대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
거품뇨와 함께 붉거나 어두운 콜라색으로 띠는 혈뇨, 몸이 퉁퉁 붓는 부종 등이 나타나는 급성 사구체신염은 1~3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발병합니다. 3~12세 사이에 특히 7~12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기능의 저하와 ASO 상승 등의 소견을 통해 진단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감염 원인균 제거, 드러나는 증상의 소거를 위한 치료와 식이요법을 진행하게 됩니다. 치료에는 6개월 전후 시간이 소요됩니다.
당뇨, 고혈압 합병증
혈중 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당뇨, 혈압이 140/90 이상으로 높은 고혈압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하나는 공팥, 신장의 기능 저하입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달콤한 냄새가 나는 당뇨환자의 소변에 거품, 혈압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위와 같은 변화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단백뇨에 대한 특수 검사를 진행하여 보다 면밀하게 그 수치를 파악하고 신장의 소산에 대한 검사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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