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증상 및 진단

안녕하세요. 건강발전소 입니다.

 

@픽사베이

 

뇌진탕이란?

 

뇌진탕은 어떠한 상황에서 갑자기 기억,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이후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ACRM의 기준에 따르면 머리를 직접적으로 가격 당하는 등의 외상, 이외에 교통사고나 머리 안쪽이 흔들릴만한 손상의 상황 등으로 인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을 경우 뇌진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1) 기억을 잃고 쓰러짐

2) 기억을 잃게 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함

3) 사고 전후로 멍하고 흐릿한 정신 상태

4) 위와 같은 증상 중 1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있으며 기타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뇌진탕 초기증상

 

1. 청각의 이상

- 귀에서 삐~소리, 부스럭 소리 등 이명이 발생

-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이 생긴다

- 귀가 먹먹하고 갑갑하다

- 갑자기 아주 작은 소리가 크게 들리고 예민해진다

 

2. 심리적 변화

- 잦은 짜증과 분노

- 우울감

- 불안과 초조함

- 이외에 평소와는 다른 감정 상태

 

3. 시력의 변화

- 눈앞의 물건, 사람이 두 개 이상으로 보이는 복시

- 평소보다 눈앞이 흐리고 시력이 떨어짐

- 눈동자가 한쪽으로 쏠림

- 빛에 과민반응

 

4. 기타 건강상의 변화

- 계속되는 지끈거리는 두통

- 구토

- 어지러움, 현기증

- 음식의 맛이 제대로 안느껴짐

- 냄새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짐

- 불면 증세

-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함

- 극심한 피로감

-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감소

 

뇌진탕 진단 치료

 

초기증상 등으로 인해 내원한 경우 대부분 빠르게 CT나 MRI 등으로 뇌의 미세출혈, 경막외 출혈, 좌상 등의 여부를 파악하며 이외에 기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혈관 조영술, SWI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지력 부분에 변화가 나타난 경우 위와 같은 기능적 검사 이외에도 심리 변화, 신경학적인 접근을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내려진 이후 뇌진탕 치료를 위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하며 이외에 드러나는 증상에 대한 접근으로 다양한 증상에 대한 소거를 시도합니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 절대적인 안정과 함께 두통, 구토에 대한 소거를 위한 두통약, 현기증 개선을 위한 약물이 처방될 수 있으며 심각한 뇌 손상, 두개골 부위의 손상 등이 있는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집니다.

 

뇌진탕 예방 방법

 

- 평소 몸을 쓰는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머리를 보호합니다

- 자전거, 오토바이 탑승시 헬멧을 꼭 착용합니다

- 교통사고가 난 경우 특별히 머리를 직접 부딪히거나 상처가 나지 않았더라도 빠른 속도 등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뇌진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넘어지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응급실에서 치료받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