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매 효능 비파잎

비파는 약 2000년전부터 재배되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남동부 지역 일대가 원산지인 아열대성 과일로 현대에 들어서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용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실제로 민간의학에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수많은 기록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비파 및 비파잎 효능

 

• 염증 억제

전통의학에서 기침, 천식 및 염증성 질환의 치료 용도로 활용되어온 비파는 실제로 트리테르펜산 및 우르솔산 등을 필두로한 수 많은 종류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은 과실 뿐 아니라 잎, 씨앗 등을 통해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파잎의 추출물을 LPS유도 폐 염증 모델에 처치한 결과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보았을 때 코로나 및 독감 감기와 같은 염증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할만 합니다. 비파즙, 비파씨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생체 내 염증에 대한 억제활성 효과를 평가한 수 많은 연구에서도 사이토카인 등과 같은 염증 매개 및 유발인자의 억제, SOD 퍼옥시다아제와 같은 항산화 활성 증가등의 작용이 관찰되었습니다.

 

• 당뇨와 피바

전통의학에서 비파는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성분으로 활용되었으며, 최근 연구를 통해서도 이러한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1형 및 2형 당뇨병 모두 비파잎과 비파씨앗 추출물이 혈당 강하 효과를 발휘하였으며, 스트템토조토신 유발 당뇨병 모델에서도 비파 추출물을 혈장 포도당 수치를 유의하게 낮추어 비파는 당뇨병 전반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과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2형 당뇨병 모델에서도 비파 추출물은 혈당강하, 고렙틴혈증, 고인슐린 혈증을 개선하였으며, 지방전구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도 발휘하였습니다. 당뇨 위험군에 속하는 인구가 2000만명 육박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본인이나 주변 가족 지인 들이 당뇨 및 다이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판단된다면 비파를 추천해보시길 바랍니다.

 

• 항암효과

비차 추출물은 다양한 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화학적 보호 활성을 발휘합니다. 암의 발현 및 증식 전이와 같은 다양한 암세포의 생애주기에서 비파 추출물은 단백질 및 유전자 수준에 영향을 미쳐 항암 및 세포자멸사 유도 활성을 나타내는 방식이며 유방암 세포, 자궁경부 상피세포, 폐암, 백혈병 등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암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 외에도 TGB-b1과 인터루킨-17 등에 대한 면역조절 활성을 통하여 자체적인 방어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는 것 역시 암에 대한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이러한 항암효과가 임상에서 검증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블루베리를 필두로한 각종 슈퍼 과일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기초연구를 축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파가 가진 잠잼력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항산화 활성

대부분 식물성분들이 항산화 능력을 가진 식물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파는 그 중에서도 비파의 잎은 약 50종 이상의 한약재와 함께 진행된 TEAC, FRAP, ABTS + 항산화 능력 실험에서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비파와 그 부산물은 노화 및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세포의 산화 손상을 특히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뜻이며, 실제로 동물 모델 대상 연구에서 비파 추출물을 공급한 결과 유의한 수준의 신장기능 회복 및 간조직 항산화활성 강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간기능 강화

비파는 간기능의 개선 및 간건강 악화 방지와 관련한 연구자료가 많습니다. 비파씨앗 추출물을 디메틸니트로사민 유도 간병증 동물에게 처치한 결과 간의 섬유하게 유의하게 지연되는 효능이 있었습니다. 또한 AST ALT 수준이 감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