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증상 및 전염성 대상포진 치료기간

안녕하세요. 건강발전소 입니다.

대상포진이란 50대 이후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10~30대에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어릴 적 수두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서 이후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 안에 내재되어 있던 수두-대상포진균이 잠복기를 마치고 나오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수두를 경험한 사람 이외에도 어린 시절 수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면역이 취약한 틈을 타서 활성화하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대상포진증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 혹은 독감과 같습니다. 또 몸살이 나거나 열이 나기도 하며, 극심한 피로감과 무력감, 몸에 힘이 빠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수포 발생

- 초기 증상 이후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가려움, 통증과 함께 발진 상태

- 발진의 경우 오돌토돌한 느낌으로 붉은색을 동반, 흔히 벌레 물림 및 두드러기로 오인

- 발진 부위에 고름이 차오르며 탁히지면서 터지고 딱지화 되는 과정을 반복

 

* 강한 통증, 불편함

- 수포가 발생된 부위에 가려움이나 강한 통증은 물론 전신통, 발열, 감각이상 등이 나타나기도 함

- 수포 발생 부위는 신체 어디에든 가능하며 허벅지, 등, 손가락, 갈비뼈 부위, 눈, 귀, 두피, 항문 등 모두 해당합니다.

 

기본적으로 초기에는 몸살감기, 몸에 힘이 없고 나른한 느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특징적인 띠 모양의 수포가 발생하면서 수포는 점차 개수가 늘어가며 주변부위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고름이 차올랐다가 터지기를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름의 경우 대상포진 전염성의 주요 매개로 직간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염성에 대한 관리를 위해 화자와 보호자 간 접촉을 최대한 지양해야 하며 피부 접촉을 금하고 스스로도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통증이나 가려움이 있더라도 손으로 긁어서는 안됩니다. 수두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중상자와 접촉한 경우 전염을 통해 수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항바이러스제 사용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사용의 경우 수포가 발생된 직후 부터 최대 3일 이내, 72시간 이내에 초기 투여를 하는 것을 골든타임으로 봅니다. 이 시기에 적절하게 케어했을 때 치료는 물론 이후의 합병증, 후유증에 대한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의 경우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남아있으며 대개 1주~3주 정도 이며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영양 보충과 수포부위에 대한 처치, 레이저치료, 주사치료, 통증관리를 위한 약물치료 등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장포진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후유증, 합병증이 우려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 우려가 있거나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입원치료를 할 수 있으며 내과 혹은 피부과 진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중 환부를 물로 씻거나 샤워를 하는 것에 대한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음주, 흡연 역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 수면도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회복 이후에도 1~2개월 정도 대상포진증상 후 신경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고령일수록 재발한 경우일수록 치료가 늦을수록 해당 부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발생 부위에 따라 큰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안면 마비 증상이나 운동 신경의 이상, 배뇨의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체의 이상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 즉시 담당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걸린다고 해서 이후 재발하지 않는 질병이 아닙니다. 특히 노약자, 고령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스스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영양의 섭취로 면역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