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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발전소/건강 발전소

일사병 열사병 차이점 (원인 및 증상)

by 발전소 인턴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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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과 열사병

 

최근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격하게 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온열질환입니다. 온열질환은 무더위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써 온열질환의 종류는 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이 있습니다.

 

이중 일사병, 열사병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일사병과 열사병이 뭐가 다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고온에 노출되면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한계를 벗어나 심부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응급 온열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을 보고 판단하기도 하지만 일부에서는 땀이 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열사병은 상황에 따라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는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사망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

 

열사병은 예측 불ㄹ가능하게 발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조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은 없거나 혼미하고, 40도 이상의 심부체온, 신경중추계 이상, 무한증의 특징이 있으며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열사병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땀이 전혀 나지 않거나 나와서 극히 적은 상태를 말하는 무한증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무한증은 열사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열사병 치료

 

열사병 치료의 기본 원칙은 체온을 빨리 내려주는 것입니다. 환자가 발생할 시 그늘로 옮긴 후 빠르게 옷을 벗기고 수건이나 물을 부어줘야 합니다. 인근 편의점이나 마트가 있다면 얼음을 구매하여 환자의 몸에 비벼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열사병 예방

 

가장 좋은 열사병 예방법은 고운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없애는 겁니다.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엔 수분 섭취를 자주해 주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지자체 등에서 폭염특보 등 경고문자가 발송되는 날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고 평소 제대로 된 영양섭취도 열사병에 예방이 도움이 되는 만큼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사병

 

일사병 열사병은 비슷한 것 같지만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로 인하여 땀이 많이 흘려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만 일사병은 열사병과 달리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사병 증상

 

일사병은 심박동이 극도로 빨라지고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 평소와 확연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나고 일부에선 실신을 하기도 합니다. 구토나 복통과 같은 증상들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30분 이상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을 섭취하면 호전되지만, 증상 발현 이후 조치가 늦어지게 된다면 생명에 위협이 되는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사병 치료

 

일사병은 사실상 열사병 전 단계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따라서 치료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이상 증상이 발현되면 즉각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장소가 적당하고 젖은 수건이나 얼음을 이용해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해질 음료가 있다면 마시게 하는 것도 일사병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일사병 예방

 

일사병은 고온에 노출되기 전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갈증을 느낀 후 물을 마시는데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탈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리

 

일사병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3개 건강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야 합니다.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게 건강에도, 일사병 열사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애햐 하며 실외뿐만이 아니라 실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약 26도, 습도 50%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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