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연조직염, 봉소염)

건강리뷰 입니다.

 

@픽사베이

 

봉와직염

 

봉와직염은 피부의 깊은 곳, 지방 및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입니다. 흔히 봉소염, 연조직염으로도 불리죠. 일반적으로 상처가 난 부분을 통해 세균이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봉와직염을 방치하면 피부괴사나 골수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을 일으키는 균은 황색포도알균과 사슬알균이 대표적입니다. 어린 유아기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주 원인균입니다. 이외에도 폐련균이나 대장균도 흔한 원인이 되는 균이며, 어패류로 감염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이 원인이 됩니다.

 

봉와직염은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나 성인인 경우 다리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어린이 경우 얼굴이나 목에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성인의 봉와직염 감염경로는 주로 무좀 및 발가락 사이 짓무름, 내성발톱, 모낭염, 외상에 의한 엄지발가락 등 발쪽의 염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림프 부종, 면역력 저하, 당뇨병 환자 등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참 많죠? 짧은 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하면서 벌레 및 모기에 물려 상처가 생겨 봉와직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 즈상은 주로 다리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붉은 홍반, 통증과 함께 심한 오한이 나타나고 발열이 있는 후 홍반이 뚜렷해지고 주위로 급격하게 퍼져 나가죠. 또 봉와직염 증상으로 발생 부위를 만지면 뜨거움이 느껴지며 손으로 누르게 되면 큰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화농되어 터져 고름이 나고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집은 당뇨병 환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봉와직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자주색 반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는 피부가 괴사하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봉와직염 치료 및 예방법

 

• 봉와직염 치료

초기에는 항생제 및 소염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꽤 진행된 경우에는 1~2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진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에 조기치료가 정말 중요한 질병입니다.

 

- 항생제

봉와직염의 주된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인균에 대해 효능이 좋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고 주사제가 효과적입니다. 

 

- 진통 소염제

열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 경구용 스테로이드

봉와직염 재발율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등 부신피질 호르몬제 의해 악화되는 기저질환이 없을 때만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예방하는 방법

- 상처 및 찰과상 즉각치료

평소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다쳤더라도 베인 상처 및 벌레 물림, 찰과상 또는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감염의 가능성을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 긁힘 방지

벌레에 물리거나 다른 요인으로 가려움이 생겼을 때 긁는 것은 항상 좋지 않습니다. 모기에 물리고 물린 부위를 긁은 경우 오히려 상처가 덧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손톱에 있는 다른균에 의해 감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