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혈관종 몸에 빨간점 피부 붉은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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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혈관종

 

체리혈관종이란 버찌혈관종이라고도 불립니다. 노인에게서 주로 발생되어 노인혈관종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연령대와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어느날 갑자기 몸 곳곳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합니다.

 

체리색의 모세혈관이 터지거나 확장 및 혈관내벽세포가 증식되면서 보이는 피부 붉은반점, 몸에 빨간점으로 보통 크기가 작으며 대부분 악성이 아니라 양성입니다. 빨간펜으로 찍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팔과 다리에 가장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반점은 붉은색, 보라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납니다. 도드라진 구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1개부터 수십개까지 나가기도 합니다.

 

신생아에게 발생하는 딸기혈관종과 얼핏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딸기혈관종은 크기가 크며 유아기에 나타나며 성장과 함께 크기가 성장한다는 점에서 체리혈관점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붉은반점이 거리줄처럼 생긴것은 체리혈관종과 다른 거미혈과종 입니다.

 

체리혈관종 원인

 

체리혈관종은 유전적인 영향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의 노출, 임신 및 약물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빨간점이 늘어날 수 있으며 보통 30대 이후 자주 발생하며 노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체리혈관종 치료법

 

대부분 악성으로 진행되지 않아 건강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체리혈관종이 확실히 맞는지 모르겠거나 체리혈관종의 모양과 크기가 계속 변화하는 것이 보인다면 카포시 육종이나 혈관성 종양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리혈과종이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신경이 쓰이거나, 마찰이 자주 있는 부이라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1. 냉동수술

체리혈관종이 있는 부위를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급속 냉동하여 선택적으로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며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시술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사마귀 및 티눈, 켈로이드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치료 후 생긴 가피는 일주일 정도 지속되며 억지로 제거하지 않고 저절로 떨어지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레이저제거술

레이저는 가장 흔한 방법으로 종류가 다양하며 보통 체리혈관종의 제거에는 혈관레이저와 이산화탄소 레이저가 주로 사용됩니다. 간단한 크림마취로 마취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시술 시간이 짧으며 통증이 없으며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제거 부위의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재치료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외곽적절제술

크기가 큰 체리혈관종일 경우 사용되며 날카로운 칼로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거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전기소작술

바늘과 비슷하게 생긴 침에서 고주파 전기가 나와 병변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지지는 듯한 소리와 냄새가 나서 지짐술이라도 불리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출혈량이 거의 없으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