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원인 치료, 식후 졸림 졸음 해결 방법

음식을 먹고 나면 이전보다 더 많은 졸음을 느끼는 증상, 바로 신곤증 뜻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식후 졸림이나 식후 졸음 증상은 사람마다 자연스럽게 발생되기도 합니다.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로 졸음이 밀려와 일상을 제대로 영위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그 발생 원인을 파악, 신곤증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밥을 먹은 후 참기 힘들게 졸음이 밀려오는 식곤증 언인과 치료, 해결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식후 졸림 고민, 밥만 먹으면 졸리는 경우 / 식곤증 발생 원인?

 

• 탄수화물 과다 섭취

음식의 종류에 따라 졸음 발생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인 오렉신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서 졸리다는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밥과 빵, 면 등을 습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고 마그네슘, 칼슘, 단백질, 섬유질 섭취량을 늘여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소화의 과정에 의한 증상

소화를 위해 위장관으로 혈액이 많이 공급되고 관련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뇌로 향하는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뇌의 기능이 조금 떨어지고 각성도가 낮아지면서 졸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식을 한 경우에서는 보다 심한 졸음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합니다.

 

• 수면 부족, 만성피로증후군

수면 시간 자체가 부족한 경우, 특히 하루 4~5시간 미만의 잠을 자는 경우에서는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 몸이 나른하고 더욱 지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체 리듬에 따라 점심 식사 직후에 가장 졸음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저칼륨혈증

음식 섭취 후 순간적으로 증가하는 인슐린 수치에 대해 항상성 유지를 위해 칼륨을 더 많이 저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몸이 나른하고 졸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이 평소보다 약해지고 몸의 탄력이 없어지며 짙은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 당뇨

이전보다 더 많은 식사를 하고 더 많은 물을 마시지만 계속 피고함이 느껴지고 체중이 줄어든다면, 혈당 수치가 높아진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경우 필요 이상으로 졸린다는 느낌, 피곤한 상태에 대한 해소가 되지 않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당 수치 체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 졸음에 관여하는 트립토판, 멜라토닌의 분비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물론 날씨의 영향, 탁한 공기, 스트레스와 긴장, 우울증의 영향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한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에 겹쳐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식곤증 치료

 

• 식사 후에는 자리에 눕기보다는 20분 이상 가벼운 일상 활동, 산책을 합니다.
• 식사량을 과도하지 않도록 조절하며 특히 본인이 가장 졸음을 느끼는 시간 주변에서는 최대한 소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커피, 차 등 활력을 불어 넣고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가벼운 음료를 마시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당 수치 조절이 필요한 경우 체중을 반드시 감량합니다.
• 일정한 수면 패턴 조성을 통해 하루 6~7시간 이상 숙면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탄산음료,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거나 제한합니다.
• 불필요한 간식 섭취하지 않습니다.
• 원인이 되는 질환이 발견된 경우 집중적으로 관리, 치료를 받습니다.
• 손바닥, 손가락을 꾹꾹 눌러 지압하고 스트레칭하여 몸의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 탁한 공기를 환기를 통해 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