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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조직도/건강 발전소

눈이 뿌옇게 보이거나 침침할때 원인 및 해소법

by 건강팀장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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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신체구조이자,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입니다. 노화될수록, 혹사시킬수록, 기타 질병적 원인에 의해 시력이 저하되거나 안구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력이 떨어지거나 사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 회복이 이전으로 완전한 회복은 어렵습니다.

눈이뿌옇게보여요

현대인들의 경우 잦은 휴대폰, PC,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이전보다 더 눈이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고 젊은 층에서도 눈이 침침하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이 뿌옇게 보이는 이유와 해소,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뿌옇게 보이는 이유 및 원인

 

  • 안구건조증

눈이 뻑뻑한 느낌과 통증, 잦은 충혈, 눈 시림, 눈 이물감 그리고 뿌옇거나 흐리고 막이 낀 것 같은 침침한 느낌이 드는 경우 안구의 건조함으로 인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시력의 저하를 초래하고 각막 자체의 손상이 오래되어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잦은 전자기기의 사용은 물론 오랜 렌즈의 착용, 건조한 환경, 당뇨, 영양부족, 갑상선 질환 등의 영향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각막 손상 정도에 따라 약물, 시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각막염

더운 계절에 더욱 많은 발생을 보이는 각막염은 눈이 뿌옇게 보이는 것은 물론 통증, 출혈, 각막의 혼탁, 눈부심, 눈물 등을 발생시키는데 종류에 따라 진균성, 세균성, 포진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맞는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의 활용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각막의 손상, 천공, 영구적인 시력 손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벼운 눈병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 큰일날 수 있습니다.

 

  • 망막박리

안구 내벽에 붙어있어야 할 망막이 떨어져 나오는 안구 질환인 망막박리의 경우 적극적이고 빠른 처치,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실명 등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로 50대 이상에서 25% 이상이 발생되지만 20대 환자 역시 2020년 기준 1만 250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근시가 심한 경우 망막박리 위험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구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는 경우, 전자기기의 오랜 사용, 렌즈 삽입술, 백내장 경력, 노화로 인한 발생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눈앞에 빛이 번쩍이는 증상이나 먼지, 날파리 등이 보이는 것, 자주 뿌옇고 침침한 것, 시력이 이전보다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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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막염

눈 안쪽에 존재하는 아주 얇은 막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이 침침하고 충혈되며 눈에 통증이 생기고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진균, 특정 질환의 합병증에 의해 발생하는 포도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양쪽 눈에 발생되는 것은 아닌 포도막염은 눈부신 느낌과 이물감, 눈앞에 막이 있는 느낌, 시력의 저하, 충혈 등이 나타납니다. 안구를 움직일 때 더욱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원인균에 대한 약물적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특정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경우 질병 자체에 대한 치료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합니다.

 

  • 백내장

눈 안에는 사물을 맺히고 볼 수 있도록 하는 수정체가 존재합니다. 해당 부위에 혼탁함이 발생되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수정체 자체가 투명하지 못하고 뿌옇게 변하면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간의 백내장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눈이 시리면서 부시는 느낌, 뿌옇게 보이는 것, 사물이 2개 이상으로 겹쳐 보이는 것 등이 주요 증상이며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안검염

속눈썹 부위에 존재하는 안 검 부위, 마이봄선 등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인 안검염은 혈관 확장으로 인한 충혈과 침침함, 통증, 눈곱, 붉어짐, 피부의 가려움, 다래끼 등을 발생시키며 잦은 이물감이나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으며 따뜻한 스팀 타월 등을 활용하여 눈을 찜질해 주면 증상의 호전을 바랄 수 있습니다.

 

  • 황반 변성증

눈이 뿌옇거나 침침할때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황반 변성은 재발이 잦은 안질환으로 특히 노안으로 착각하여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것은 물론 먼 것을 보는 것에도 약간의 문제가 발생되며 스스로 느끼기에 시력의 저하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 시야에 까만 점이나 왜곡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으며 해당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안과 방문을 통해 빠르게 검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침침할 때 관리 방법

 

  • 전자레인지나 기타 방법을 통해 따뜻한 스팀타월을 만들고 눈 부위를 5~10분 정도 온열 찜질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 잦은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특히 잠들기 전 어두운 환경에서 TV, 핸드폰 등 사용을 금합니다.
  • 렌즈의 장시간 착용을 피합니다.
  • 환경적인 건조함을 개선합니다.
  •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습니다.
  • 인공눈물 등의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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