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증상 검사 및 치료법

소아, 청소년에게 드물게 발생되며 주로 20대~50대 사이의 성인,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쿠싱증후군 증상은 상당히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해당 증상의 경우 쿠싱병이라고도 불리는 몸속의 당류 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었을 때 혹은 외부에서 과도하게 유입되었을때 발생합니다. 1) 뇌하수체에서 과도하게 생성을 명령하는 경우 2) 뇌하수체 종양 3) 부신 종양 4) 폐 종양 등 체내 다양한 부위에서의 종양 발생 등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는 뇌하수체선종이며 다양한 합병증의 우려가 높은 쿠싱증후군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 증상

 

• 중심성 비만

몸의 중심부, 어깨와 가슴부터 복부에 이르기까지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늘어나는 비만 상태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경우 얼굴, 목 부위까지 심하게 살이찌게 됩니다.

 

• 얼굴의 변화

흔히 얼굴에 살이 심하게 찌는 경우에서 달덩이 같다고 표현합니다. 해당 증상이 있는 경우 얼굴의 형태가 동그라미에 가까워지고 목의 앞뒤, 어깨까지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됩니다.

 

• 성장 발달의 지연

소아 청소년에서 쿠싱증후군이 발생하면 2차 성장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며 제대로 키가 자라지 않거나 사춘기의 지연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튼살과 피부 색의 변화

갑자기 지방, 체중이 증가하면서 튼살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피부가 얇아지면서 튼살 부위가 붉거나 보라색을 띨 수 있습니다. 작은 충격,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들도 멍이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팔꿈치, 무릎 등에서 피부에 거뭇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색소 침착의 형태 역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뼈 건강 악화

골밀도가 낮아지고 근육통, 몸살 등을 호소하며 관절에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골절 위험도 역시 증가합니다.

 

• 면역의 저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각종 세균,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 기타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과 하혈, 체모가 과도하게 발생되는 것, 피부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잦은 두통, 짙은 피로감, 혈액순환 장애, 당뇨,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 검사

 

과도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대한 여부를 확인합니다. 해당 사유를 제외할 수 있는 경우 부신피질호르몬 수치에 대한 검사를 위해 소변 검사를 24시간 동안 진행하며, 소변 속 코스티솔의 농도의 평균값을 구하게 됩니다. 해당 검사로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덱사메타손 억제를 통해 수치의 감경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억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ct, MRI 등을 활용하여 종양 등이 발견되는 경우 위치, 크기, 전이 여부를 파악하여 치료를 시작합니다.

 

쿠싱증후군 치료법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수치에 대한 조절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선종이 발견되었을 때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 이외에는 방사선이나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부신 자체를 제러하여 호르몬 분비를 완전하게 차단하는 형태로의 치료 역시 심각한 상황인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에 해당됩니다.

 

단순하게 당류 코르티코이드에 대한 과다 복용, 과다 주입 등으로 인해 벌어진 현상이라면 해당 부분에 대한 소거를 통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음에도 빠르게 원인을 파악,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높은 혈압, 동맥경화, 심한 당뇨, 뼈 건강의 악화, 뇌 및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