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많은, 적은 음식 알려드립니다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영양소로 알려진 칼륨. 칼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게 매일 아침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는 칼륨이 적은 음식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칼륨이 많고 적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륨

칼륨 특징, 과다복용 혹은 부족현상

 

성인기준 하루 4.7g을 섭취하였을 때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영양소인 칼륨은 음식 등으로 섭취하였을 경우 약 80~85% 정도 흡수가 되며 흡수되지 않은 잔여 영양소는 배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됩니다. 해당 영양소의 경우 체내 나트륨의 배출과 신장 결석에 대한 예방, 골밀도 증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칼륨 부족 문제를 겪는 사람은 많지 않으나 최근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심한 영양결핌 상태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식단에 있어 야채, 과일 등의 섭취가 매우 부족할 경우 위험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경우 메스꺼움, 구토, 복부 경련, 변비, 식욕저하, 체중저하, 부정맥, 심한 부종, 골다공증, 신경과민증, 과도한 신체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칼슘 과다의 상태의 경우 배설에 문제가 있을 때 신장의 손상, 위궤양이나 촌공 등 위장 질환 위험도가 증가하고 독성의 문제, 고칼륨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참고합니다.

 

칼륨 많은 음식

 

• 잣

100g 당 1800mg 이상의 칼륨 함량을 보이는 잣은 칼로리가 매우 높은 견과류 중 하나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74% 정도이며 뇌 건강은 물론 피부의 건강, 혈압의 관리 등에 이점이 있습니다.

 

• 뱅어포

100g 당 1100mg 이상의 함량을 보이는 뱅어포는 칼슘, 마그네슘 역시 풍부해 혈관 건강은 물론 뼈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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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감

약 730mg으로 과일 중에서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곶감은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붓기 제거는 물론 설사를 하는 경우 이를 멎게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항산화,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상추

100g 당 670mg이 들어있는 상추는 루테인, 섬유질, 항염이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락투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몸의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이점이 있는 비타민B 군 역시 다량 들어있습니다.

 

• 기타

참외, 아몬드, 감사, 시금치, 바나나, 토마토, 늙은호박, 우유, 닭고기, 브로콜리, 팥, 적겨자, 쑥, 밤, 양상추, 두릅, 고구마, 건미역, 아보카도, 키위, 양송이, 아욱, 미나리, 머위, 부추, 천도복숭아, 멜론, 베이컨, 은행, 옥수수, 호두, 참깨, 피스타치오 등이 칼륨이 많은 음식에 해당합니다.

 

칼륨이 적은 음식

 

칼륨 수치가 높거나 신부전증 등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칼륨이 적은 음식을 식단에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일 중에서는 귤, 단감, 레몬, 사과, 자두, 포도, 파인애플 등이 있으며 채소로는 배추, 양배추, 무, 대파, 숙주, 마늘, 파프리카, 콩나물, 오이, 팽이버섯, 냉이, 단근, 표고버섯, 고추, 깻잎, 달래 등이 있습니다. 이외 현미, 백미, 가지, 양파, 무청, 도토리묵, 녹두 등이 있습니다.

 

칼륨의 경우 과다, 부족 상태가 되지 않도록 적정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과도한 섭취를 피해 주어야 합니다. 음식을 평소 고르게 섭취하되 사전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칼륨이 적거나 많은 음식에 대한 구분을 통해 조절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