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생각보다 많이 부어있을 때 손 부종이 반복된다는 것이 어떤 건강상의 적신호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종이란 우리 신체에 존재하는 체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서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붓기 등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손가락이 부었을 때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매일 자고 일어난 이후 오전 시간에는 손이 경직된 느낌이나 부어 욱신거리는 등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과 관련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손이 붓는 이유를 알아보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손부종, 손가락 부었을때 원인
- 섭취한 음식물과의 관련성
과도하게 나트륨을 섭취하는 경우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 노폐물을 머무르게 하면서 손부종은 물론 발, 얼굴 등에 붓기를 만듭니다. 특히 성인 기준 1일 나트륨 적정 섭취량을 과도하게 넘기는 경우 혈관질환 등의 문제 역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더불어 물을 너무 적게 혹은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한 교정이 필요합니다.
- 과도한 손가락의 사용
손을 사용하는 업무를 하는 경우 손가락, 손목 자체의 과부하에 의해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붓기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핸드폰은 물론 피아노 등 악기를 다루는 경우, 골프, 구기종목 등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집안 살림을 하는 주부 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손의 피로를 풀기 위한 마사지 및 찜질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 신장 이상 증상
신체의 전반적인 부종은 물론 국소 부종에 해당하는 경우에서도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콩팥에서 적절하게 수분, 노폐물 등을 배출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단백질이 배출되는 단백뇨, 빈뇨 등이 있는 경우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류머티즘 관절염
손이 부어오르는 것에 있어서 장시간 손을 쓰지 않고 일어난 취침 후 유독 경직, 통증이 심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으며 관절 마디가 두꺼워지고 모양이 변형되는 등 증상이 나타난느 것은 관절염, 특히 류머티즘에 해당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의 경우 노인성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염증 질환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판단,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혈관부종
손 부위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면서 붓기가 올라오고 열감, 경우에 따라 통증이 있는 경우 혈관부종 증상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전신 혹은 국소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려움이 없는 두드러기와 비슷한 피부 변화를 보이며 손 이외에도 얼굴, 생식기, 겨드랑이 등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에서 발생되는 경우 호흡곤란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검진을 통해 약물치료 등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약물 부작용
고혈압 치료 중이거나 기타 병증으로 인한 약물 복용, 진통제제, 항우울제,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의 복용 등의 영향으로 손발, 얼글의 부종이 발생되는 경우 약효에 대한 효과를 우선 할 때 약물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불필요하게 과다 복용하는 것을 삼가며 부종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 경우 약물에 대한 교체를 상담받는게 좋습니다.
-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에 따라 배란, 생리 전후로 심한 부종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꾸준한 체중 관리와 충분한 휴식, 손 마사지, 약간의 운동을 통한 땀 배출 등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 밸런스, 면역을 지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부종 손가락 부었을때 관리법
- 따듯한 수건이나 찜질팩, 물 등을 활용하여 손가락 부었을 때 손은 물론 손목까지 온찜질을 하여 충분히 온기를 전달하는 것이 부종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감소하는 경우 손의 붓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소금 섭취량을 줄입니다.
- 손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1~2시간마다 손을 주물러주고 털어주며 스트레칭 합니다.
- 손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둡니다.
- 차가운 음식이나 온도에 노출되는 것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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